“얼마예요?” 그 질문 뒤엔 생각보다 많은 게 숨어 있습니다
왜 고객은 가격부터 물어볼까?
상대가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가격이 얼마에요?”라고 물어왔을 때,
처음엔 정말 많이 당황하거나, 혹은 “할 마음이 있는거야? 거절처리를 저렇게하나?”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 질문 뒤엔 다양한 고객의 심리가 숨어 있었습니다
- 비교 견적 중: 이미 몇 군데와 비교 중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중
- 시간 아끼기 목적: 예산에 안 맞으면 더 듣지 않겠다는 효율 중심
- 과거 경험 영향: 예전에 ‘말만 좋고 가격은 터무니없던’ 경험이 있었을 수 있음
- 신뢰 테스트: “가격 먼저 물어보면 이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까?”를 보는 경우도 있어요
즉, 고객은 단순히 금액이 아닌, "내가 뭐가 필요한지 아니?"라고 묻는것일수 잇어요
가격 먼저 묻는 고객, 이렇게 응대해보세요
1. 당황하지 말고, 질문으로 되받기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어떤 용도나 상황에서 사용하실 계획이실까요?”
→ 가격이 아닌, 니즈 중심 대화로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 고객이 "이 사람, 내 상황에 맞게 제안하려고 하네"라고 느낍니다.
2. 가격만 말하되, 범위로 말하기
“제품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100~15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 단일 금액보다 범위를 주는 것이 협상 여지를 남기고, 심리적 부담도 덜어줍니다.
3. 가치 먼저, 가격은 뒤에
“예, 가격 말씀드리기 전에 간단히 설명드리면요—이 상품은 고객분들이 특히 이런 문제를 이유로 많이 선택하셨고요...”
→ ‘왜 이게 그 가격인지’ 납득할 수 있는 맥락을 먼저 줍니다.
실전 대화 예시
고객: “가격이 어떻게 되죠? /알리바바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영상 만드는데 얼마나 하나여?
영업자: “네, 좋은 질문 주셨어요. 혹시 어떤 이유로 바꾸시려는지 간단히 여쭤봐도 될까요?/필요하신 서비스가 어떤것이죠?/어떤 영상을 만드시길 원하시나요? 콘티와 구성에 따라 달라질수있어서요
고객: “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가는것 같아서요. 예산은 어느 정도 생각 중인데, 비싸면 곤란해서요.”/우리 제품이 많은데다 등록해서 홍보 하고 싶고 각 국가및 지역별 담당자가 관리할수있게 해주세요/예산이 많지 않아 700만원 이내에 만들고 싶어요
영업자: “그럼 정확하게 맞춤 제안을 드릴 수 있겠네요. 보통 고객님과 비슷한 사례에서는 10만 원 초반대부터 3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맞춰 진행 하세요. 다만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고객님 연령을 알려주시면 빠르게 맞춤 견적 드릴게요!” /원하시는 그 서비스가 포함되면 최소 4,999$달러이며 200개국의 바이어에게 광고하시는거에요/700만원이내시면 직접촬영과 조명 구성을 최소화하면 제작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 핵심은 고객의 니즈를 먼저 듣고, 그에 맞는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구조로 가는 것!
현실 조언
- 가격만 묻는 고객, 무조건 ‘가격 깎으려는 사람’으로 단정 짓지 말자
- 모든 대화는 신뢰 → 정보 → 제안의 구조로 풀어야 한다
- 고객은 ‘싼 것’보다 ‘내게 맞는 가성비’를 원한다는 걸 기억하자
정리하자면…
| “얼마예요?” |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실 생각이신가요?” |
| “비싸네요” | “그 가격에는 이런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요” |
| “다른 데보다 비싸요” | “혹시 어떤 조건이셨는지 비교해볼 수 있을까요?” |
가격은 숫자지만,
그걸 설명하는 우리의 태도는 신뢰입니다.
오늘도 고객과의 첫 마디에 가치를 담는 여러분이 되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